최근 발표된 하나금융연구소의 2025년 금융소비자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금융자산 1억 원을 보유한 소비자가 처음으로 등장했다고 합니다. 그 중심에 30대 밀레니얼 세대가 있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왜 '저축'을 넘어 '투자'로 자산을 불리고 있을까요? 이제 저축 시대는 지나가고 투자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것입니다.
1억 원을 넘긴 30대, '저축'에서 '투자'로의 전환
2023년과 2024년을 비교한 결과, 금융소비자들의 평균 금융자산은 1억 원을 돌파하며 1억178만 원에 달했습니다. 특히 30대는 투자 자산의 비중을 크게 늘리며, 다른 세대들보다 투자에 더욱 적극적이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 (29~43세)의 금융자산 중 투자 자산 비중은 2023년 22%에서 2024년 28%로 전 세대 중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30대는 예·적금 등 전통적인 저축 상품보다 주식, 해외 주식, 가상자산과 같은 투자 자산에 관심을 기울이며 자산을 불리고 있습니다.
왜 30대는 '해외 주식'과 '가상자산'을 선택했을까?
그렇다면 30대는 어떤 투자처를 선호하고 있을까요? 국내 주식보다는 해외 주식과 가상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습니다. 해외 주식은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과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30대가 몰리는 주요 투자처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가상자산 투자 의향도 급증해 1.6%에서 3.4%로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디지털 경제와 관련된 새로운 투자 방식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증권사에 몰리는 자금, 투자 상품의 변화
또한, 증권사의 투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은행 예치 자산 비중은 2023년 57%에서 2024년 54.7%로 감소한 반면, 증권사 자산 비중은 22.5%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증권사의 다양한 상품과 간편한 거래 절차 덕분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증권사를 통해 자산을 운용하는 추세임을 보여줍니다.
노후 준비, '돈'이 아니라 '시간'이 문제
그렇다면, 30대의 노후 준비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보고서에 따르면, 기혼 가구의 약 77%가 노후 준비에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30대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의 노후 자금 목표는 18억6000만 원으로, 현재의 평균 노후 자금인 9억2000만 원의 두 배 이상에 해당하는 액수입니다.
30대 투자 트렌드, 그들이 선택한 미래는?
이제 30대 밀레니얼 세대는 더 이상 저축을 통해 자산을 모으는 시대를 지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투자 패턴은 해외 주식, 가상자산, ETF 등으로 다변화되었고, 이는 앞으로도 경제와 금융 시장에 중요한 변화를 일으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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